토트넘, 방출 과정에서 차단, 이적 목표는 단 9개뿐

토트넘, 방출 과정에서 차단, 이적 목표는 단 9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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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이 마감되기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은 최근 방출설에 휩싸인 에릭 다이어의 모습입니다.

최근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가 이적 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꾸준히 방출 후보로 선정된 탕기 은돔벨레. 토트넘은 그와 결별을 원하지만 높은 주급 때문에 방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여전히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이 언급한 토트넘의 방출 명단에는 무려 9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토트넘이 어떤 선택을 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4일 오후(한국시간) "이적 시장의 마지막 주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빛을 발하는 날인데, 올여름에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아직 선수단 구성이 끝나지 않은 토트넘을 지적한 것이다.

이 매체는 "레비 회장은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선수들의 구매자를 찾아야 하는 익숙한 상황에 직면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해리 윙크스(레스터 시티), 조 로돈(리즈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등 세 명의 주요 선수만 내보냈다. 선수 구성 과정이 더디기 때문에 확대된 선수단 규모가 줄어들 때까지 추가 영입을 미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토트넘의 사실상 전력 외 결정에는 탕기 은돔벨레, 자펫 탕강가, 제드 스펜스, 세르히오 레길론, 하비 화이트 등이 포함됩니다. 이후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던 휴고 요리스를 포함한 6명의 선수가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입지가 좁아진 에릭 다이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도 꾸준히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다이어는 최근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토트넘과의 결별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프리시즌에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29살"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황금기가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주변 동료들은 30대 초반에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내 전성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다이어의 토트넘과의 계약은 2024년 6월까지이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은 없습니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다빈손 산체스도 이적 대상 중 하나입니다. 이 매체는 "또한 라이언 세세뇽과 브라이언 힐이 수술 후 회복하는 동안 포지션을 유지할 수도 있지만, 임대로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매체는 "지금까지 토트넘의 움직임은 실망스러울 정도로 느리게 진행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구단은 여전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수단을 보강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24일 오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예측한 토트넘의 예상 방출 명단.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9명의 선수가 클럽에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토트넘의 방출 절차가 더디게 진행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매체는 "방출 대상 선수 중 상당수가 지난 몇 년 동안 축구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매체는 레길론을 예로 들며 "그는 2022-23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임대되어 리그 경기를 두 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이 때문에 그는 "레길론이 3년 전 라리가 최고의 왼쪽 수비수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치를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먹튀검증사이트

다음으로 언급된 것은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기록한 주인공 은돔벨레였습니다. 이 매체는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로 임대되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주로 벤치에서 뛰며 훈련 태도가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년 7월 6200만 유로(약 900억 원)의 이적료로 리옹을 떠난 은돔벨레는 당시 토트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그는 프랑스 리그 1에서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토트넘의 부진을 해결할 적임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은돔벨레를 영입하기 위한 토트넘의 6200만 유로 이적료는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었습니다. 심지어 주당 23만 유로(약 3억 3,800만 원)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장점으로 꼽혔던 전진성은 매 경기마다 이직률을 기록하며 복귀했습니다. 수비와 공격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팀을 일찍 떠날 것으로 예상됐던 로리스는 여전히 협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라치오(이탈리아)와의 개인 협상이 마무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로리스는 주전 자리를 원하고 있어 다시 미궁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로리스의 높은 주급도 걸림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최근 팀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팀이 먼저 조직되어야만 추가적인 강화가 가능합니다.

한편, 매체는 "선수들의 상황과 상관없이 체계적인 이유가 있다"며 "EPL과 다른 유럽 리그 간의 재정 격차가 벌어져 니콜라 페페(아스널), 해리 맥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멜루 루카쿠(첼시) 등 원치 않는 선수들을 내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토토사이트

"은돔벨레나 요리스 같은 선수들의 임금을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연봉 삭감이나 한 단계 내려가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포츠 토토사이트 그는 "저 EPL 클럽들은 토트넘의 방출 선수 영입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날 스카이 스포츠는 방송을 통해 토트넘의 방출을 위한 9가지 잠재적 목표도 강조했습니다.  메이저사이트 앞서 언급한 선수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적 시장이 열리기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이 팀 구성을 마친 후 마감일 직전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